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수탁 운영하는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안연경)는 6월 19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장학사 김경태, 주무관 정지연)과 함께 관내 학부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부모 협의체(모니터링단)를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부모 협의체는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과정, 내용, 체험 환경, 학생 관찰 등을 모니터링하며,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학부모의 객관적 평가와 관심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건양대가 운영 중이며, 지역 진로 활동 체험처 발굴, 프로그램 컨설팅, 꿈길 운영 등 진로 체험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는 중학교 대상 ‘꿈나래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고등학교 대상 건양대 학과 체험 프로그램 ‘미리 가 보는 대학’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연경 센터장은 “학생의 진로 설계에는 학부모의 관심이 필수적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부모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