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준비 박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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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5-07-21 | 조회 |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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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준비 박차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초고령사회에서 심화하는 돌봄 서비스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전문 요양보호사로 양성하는 새로운 학과 개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18일 지역 내 주요 요양보호기관 협회들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충청남도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이혜진),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회장 백상호), 논산시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회장 문창구), 논산시장기요양기관재가협회(회장 정영미) 등 충남 및 논산 지역을 대표하는 4개 요양보호기관 협회가 참여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요양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유학생 현장 인턴십 및 자격 취득자의 취업 연계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학의 학문적 기반과 요양보호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급증하는 요양 서비스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건양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히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돕는 것을 넘어, 한국의 선진 의료보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및 정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건양대가 초고령사회 전문 돌봄 인력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