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시군구 사업 수혜 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성료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산학협력단(단장 이후기)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부여 롯데리조트 백상룸에서 ‘2025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논산·서천 지역 지자체 관계자, 18개 수혜기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대학·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양대학교는 논산·서천 지역의 식품가공 산업을 연고산업으로 선정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혜기업의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 기업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자사 브랜드 및 제품 홍보에 활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우고, AI 기반 마케팅 전략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건양대학교 이시우 사업단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