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 건양대학교 개교 34주년 맞아 장학금 전달

 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하주현)이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의 개교 34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00만원의 '발그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은 건양대의 다각적인 도움 덕분에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고 발전할 수 있었기에 오랜 기간 받아온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주현 이사장은 "건양대는 우리 작업장이 성장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우리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하 총장은 "장학금의 금액을 넘어 담긴 상생과 감사의 의미가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발그래의 뜻을 소중히 받아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건양대 개교기념일(5.16)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있다. 발그래 측은 앞으로도 건양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